인기 이유? / 한원cc

인기 이유? / 한원cc

수도권에 자리잡은 곳이기도 하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던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그린피는 상당히 비쌀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기도에서도 용인시에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서울권의 골퍼들에게 있어서도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비회원의 경우 18홀 기준 그린피는 정가로

평일에는 18만원이었으며,

주말에는 23만원이나 되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이벤트를 통해서

비회원도 그린피를 할인해주게 됩니다

평일에는 10만원 초중반 수준이었으며

주말에는 10만원 후반 정도입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인 곳이었으며

카트비는 8만원이었기 때문에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이었습니다

코스 이름이 독특한 곳이기도 했으며

백제코스, 고구려코스, 신라코스라는

이름이 붙어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골프장의 규모는 각 코스 별로 9홀씩

전체 27홀이었던 곳이었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수도권에 위치한 곳입니다

때문에 전장거리는

다소 짧은 편에 속하기도 했습니다

고구려코스 2,935미터

신라코스 2,887미터

백제코스 2,948미터

전장거리는 짧더라도

넓은 페어웨이를 갖추었던 곳입니다

때문에 짧은 전장거리와 함께

좁아터진 페어웨이를 갖추고 있는 모습의

수도권의 닭장같은 퍼블릭과는

다른 느낌으로 보였던 곳입니다

1970년 오픈으로 개장한지 46년이나 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장입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악 지형 위주였던 곳이라서 그런지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은 강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27개 홀이나 조성된 곳이었기에

각 홀 별로 개성은 다양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도 많았지만

평지형 위주의 홀까지 많은 모습입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는

불규칙했던 곳이 많았기 때문에

도그렉홀이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블라인드홀도 많기도 하고

블라인드홀과 도그렉홀이 조합된 곳은

상당히 까다로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고 한다면

블라인드홀의 구조가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설계였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드라이버를

땅땅 때리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는

숫자는 그다지 많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워터 해저드의 위치가

부담되지 않는 곳에 있었습니다

페어웨이의 안 쪽에 자리잡은게 아니라

홀의 바깥에 조성된 곳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렇기에 난이도에 큰 영향이 없기도 하고

단순히 조경용으로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벙커를 보게 되더라도

크기가 작은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숫자도

그다지 많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또한 벙커가 전혀 없던 홀도 있기 때문에

벙커에 의해서 난이도가 변화하는 모습은

거의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한원cc의 라운딩을 하게 되면

장애물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는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한원cc의 그린은 투그린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올드한 분위기가

더욱더 풍겼던 곳이기도 합니다

투그린을 사용하는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개별 그린들의 크기 자체는

상당히 작아 보였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게 되면

그린의 가장자리가 대부분인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숏퍼팅만으로도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이 다소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경사와 언듈레이션 모두

크게 강하지 않았던 곳으로

라이를 읽어내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한 곳이기 때문에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상황은

거의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린은 약간 느린 편에 속했지만

답답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한원cc에서 보았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상당히 쉬워보인 곳이었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치게 된다면

5타 이상은 가볍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레이아웃과는 관계없던 곳으로

산책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라운딩을 즐기더라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도전 욕구가 높으신 분들과 함께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지신 분들의 경우

다소 밋밋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의 경우 친절한 분이 많았습니다

주변 경관도 나쁘지 않은 곳으로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한원cc는 오래된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라운딩으로

다시 라운딩하러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