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레이크cc] 5분만에 아는척 가능한 후기?!


전라남도에서도 나주에 있는 골프장인

골드레이크cc에서 라운딩한 후기입니다


회원제코스와 퍼블릭코스가

모두 갖춰져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선택지가 다양한 곳이었습니다


회원제코스의 그린피는 비회원 18홀 기준

평일 12만원, 주말 17.4만원이었습니다

퍼블릭코스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 9.5만원, 주말 14.3만원입니다


회원제와 퍼블릭 모두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나머지 부분은 시세수준이었습니다


골드레이크cc의 코스 종류에는

회원제에는 골드코스와 레이크코스,

퍼블릭에는 힐코스와 밸리코스가 있습니다

각 코스별로 9홀씩

전체 36홀이나 되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또한 회원제코스와 퍼블릭코스 모두

전장거리는 상당히 짱짱했던 곳이었습니다


골드코스 3,140미터

레이크코스 3,317미터

힐코스 3,330미터

밸리코스 3,071미터

또한 짱짱한 전장거리만큼이나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홀끼리 간격도 여유있던 곳으로

전체적으로 여유가 느껴졌던 곳입니다


국내의 여느 골프장들과 마찬가지로

산 속에 있었던 곳으로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했습니다

그렇지만 36개 홀이나 되는 곳으로

업힐과 다운힐은 물론이고

평지형 위주의 홀까지 있던 곳으로

각 홀별로 개성이 다양했던 편이었습니다


홀의 모양은 나쁘지 않았던 곳으로

대부분의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었습니다

블라인드홀이 전혀 없는 곳은 아니지만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이 시야로 확인 가능하게끔

설계를 해둔 곳이었습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곳이었기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부담없이

드라이버를 땅땅 때릴 수 있었습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은 변화가 심했던 곳으로

도그렉홀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도

상당히 심한 편이었기 때문에

다소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워터 해저드의 경우에는

숫자가 엄청나게 많은 편은 아니었으며

몇 개 홀을 제외할 경우에는

개별 워터 해저드도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워터 해저드가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던 곳으로

온그린 전에는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벙커의 경우에는 개별 벙커는

크기가 작은 편이었지만

숫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린 주변은 물론이고 세컨샷 지점에도

좌우 측으로 엄청나게 몰려있었기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물론이고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했던 곳입니다


골드레이크cc의 그린은 크기는

다소 큰 편에 속했습니다

게다가 그린의 모양 또한 타원형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이 많았던 곳이며

홀컵이 꽂혀있는 위치 또한

그린의 가장자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덕분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이

가능한 그린은 많지 않던 곳으로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이 중요했습니다


그린은 언듈레이션과 경사 모두

다소 심했던 곳으로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좋은 편으로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빠른 편이었기에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의 경우에도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골드레이크cc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다소 까다로웠던 곳이었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치더라도

평소보다 5타 이상 추가되는 곳으로

사전 전략이 중요했던 곳이었습니다


다소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이었기 때문에

도전 욕구가 높으신 분들이나

중급 이상 치시는 분들에게

적합해 보였던 골프장이었습니다

골드레이크cc는 코스의 완성도도 높고

다이나믹하기도 했으며

각 홀의 개성도 다양했던 곳으로

라운딩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이나 캐디분도

친절했던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곳으로

좋은 인상이 남기도 했습니다


골드레이크cc는 접근성은 다소 아쉽지만

그 외의 다른 부분은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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